안녕하세요 슬기로운 노년생활을 맡은 유성구노인복지관 관장 류재룡입니다 오늘부터 슬기로운 노년생활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은 첫 번째 시간으로 시간관리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나이가 들어가는 순간에도 노년기는 점점 길어져서 지금은 백세시대라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의 노년기가 길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8만 시간의 공포라고 하기도 합니다 8만 시간은 잠자는 시간, 식사하는 시간등 필수시간을 빼면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은 하루에 11시간이 남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은퇴를 60세 하고 80세까지 산다고 가정 하면 20년 되는데요 하루 11시간을 곱하면 대략 8만 시간이라고 합니다.

 

또 제3의 인생이라고 합니다. 제3의 인생은 일생을 크게 30년 단위로 나눌 수 있는데 0-30세는 자라나서 배움을 통하여 직장과 결혼을 준비하는 제1의 인생이고 31-60세는 자녀를 양육하여 결혼시키고 직장에서 사회에 기여하는 제2의 인생, 61-90세는 여유를 가지고 노년을 살아가는 제3의 인생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제3의 인생은 최소 30년 더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시간은 얼마나 긴 시간일까요 앞에서 말씀드린 8만시간은 직장인들이 연평균 근로 시간 2261시간을 나누면 대략 35년을 더 일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또 1만 시간의 법칙이 있습니다. 1만 시간법칙은 무엇이든지 1만 시간을 투자하면 그 분야에 달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8만 시간은 8가지 달인이 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간은 무척 길고 중요한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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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에게는 매일 86,400원을 주어진다고 합니다. 이 돈은 그 날 쓰지 않으면 없어진다고 합니다. 이것을 잘 쓰는 사람이 있고 잘못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기에서 86,400원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라는 선물입니다. 우리가 노후에도 매일 시간선물을 받는데요 이 돈을 잘 쓰려면 시간계획을 잘 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시간 계획을 잘 할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3.3.3법칙을 적용하라고 합니다. 3.3.3 법칙은 하루에 9시간을 생활한다고 보면 3시간씩 나누라는 것입니다. 첫 번째 3시간은 젊을 때 열심히 일을 했기 때문에 노년에는 여유를 가지고 즐기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 3시간은 노년에도 조금 용돈을 벌기 위해서 일을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세번째 3시간은 남을 위하여 봉사하면서 의미있는 삶을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노년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노년의 8만 시간을 333법칙을 적용하여 매일 매일 시간계획을 잘 세워서 살아간다면 우리의 노년의 삶이 보람이 있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