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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칼럼

2023.05.19 15:11

노인의 10가지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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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유형

이 유형은 나는 아직 늙지 않았다는 것을 스스로에게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계속 강조하는 유형이다. 자신의 사전에는 노년은 없다고 생각한다. 남에게 폐 끼치지 않고 건강관리를 하여 젊은 사람 못지않은 체력과 건강상태를 증명하기 위해 애를 쓰며 지금 자신이 하는 일에서 절대 물러나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유형인 사람은 적절한 시기에 적당한 방법으로 일을 물려주고 한 발짝 뒤로 물러나는 것도 노년의 지혜가 필요하다

 

2. 조로(早老) 유형

마치 인생에 대해 이미 다 알고 있다는 듯 성숙한 척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노년에 대한 바른 이해도 없으며, 자신의 노화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 유형에 속한다. 막연하게 노년을 느끼며 누구나 다 이렇게 늙어 가려니 생각할 뿐이다. 그래서 남은 인생에 대한 계획도, 활동에 대한 청사진도 없다. 하지만 이 분들은 자신들에 대하여 내면에 채워야할 것을 채우고 노년에 대한 이해하기 위해 많은 배움이 필요하다

 

3. 응석 유형

이 유형은 자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한 방법으로 응석을 택한 것이다. 노인을 어린아이 취급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노인 스스로가 어린아이 노릇을 하는 것은 미성숙한 인격의 반영이기 때문에 보기 싫은 노인의 모습이다. 이러한 유형은 자신의 주변의 일은 자신이 책임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4. 밑빠진 독 유형

밑 빠진 독 유형은 욕심을 버리지 못해 채워도 채워도 끝이 없다. , 자식, 명예 욕심등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유형이다. 먹고사는 데 어려움이 없는데도 돈에 욕심을 부린다. 이러한 유형은 자신의 욕심을 조금씩 내려놓는 훈련이 필요하다

 

5. 겨울나무 유형

겨울나무는 아무 말 없이 서 있지만 그 안에 봄의 새싹을 키우고 있다. 다 비우고 모두 덜어낸 고목은 긴 세월을 지나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희생이 아닌 비움으로 살아가는 노인이다. 그러면서 미래를 위하여 준비하는 유형이다.

 

6. 내 마음대로 유형

일명 '나를 따르라' 형인데 다 큰 자식들의 의견 같은 것은 소용없습니다. 내가 옳으니 그저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돈 있고, 힘 있는 어르신들 가운데 많은 유형입니다. 그러나 진심으로 따르는 사람은 적습니다. 이러한 유형은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으며 조율하고 모두가 원하는 방법을 택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7. 답답한 유형

이 유형은 말이 안 통하지 않는 유형이다 내 인생에 양보란 없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때 옳고 그름은 아무 기준이 되지 못하며, 사회적인 통념이나 관례도 아무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그래서 상대하는 사람이 답답함을 이기지 못해 항복을 하고 피해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러한 유형은 자신의 입장을 내려놓고 들어주는 훈련이 필요하다.

 

8. 산타클로스 유형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늘 선물을 주시는 유형이다. 자신이 가진 돈. 시간. 건강. 정성. 기술. 재능. 마음. 사랑 등등을 골고루 나누어주는 노인들이다. 죽을 때 가지고 갈 것 아니라며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누어 준다. 이 유형의 노인은 살아온 시간들을 돌아보면서 홀로 살아온 것이 아니라 더불어 함께 살아왔고 거저 받은 것이 많은 인생이었다는 깨닫게 된 노인이다. 남은 생을 자원봉사로 꾸려 가는 분들이 이 유형에 속한다.

 

9. 무감각 유형

이런 유형은 하루 세끼 밥 먹을 수 잇고, 안 아프고, 몸 누일 곳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무능과 나태함으로 인해 그런 삶을 얻을 수밖에 없었던 노인도 있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는데도 환경과 상황이 어긋나 어쩔 수 없이 그런 모습으로 그 자리에 오게 된 노인들도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유형들은 무엇인가 의미가 있는 일들을 찾아서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10. 열매 유형

이 유형은 성숙한 노인이다. 자신의 노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노년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노인들에게서 볼 수 있는 품성이다.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남에게 나눠주시는 분도 계시지만, 안으로 파고들어 자기 내면을 성숙하게 만드는데 쓰시기도 한다. 인생의 마지막 단계를 보다 의미 있고 깊이 있는 성찰로 채워갈 때 세대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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