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노년에 조심해야할 현상 10가지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조심해야할 현상 중에 첫 번째로 이유없이 살이 빠질 때 무엇을 의심해야 합니까
특별한 이유 없이 두 달 동안 4Kg 이상 살이 빠졌거나 최근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이상이 줄었다면 당뇨병, 갑상선, 각종 암이 의심됩니다.
2. 두 번째로 어르신들이 가슴에 통증을 느낀다고 할 때는 무엇을 의심해야 하나요
어르신들이 가끔은 가슴에 통증을 느낀다고 호소하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특별히 숨이 차고 가슴에 통증이 느껴진다거나.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식은땀이 나는 경우도 많은데요 특히 흡연자, 고혈압, 고지혈증 환자, 심장병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즉시 병원에 가서 진료받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일상생활하다가 갑자기 팔다리에 힘이 빠진다고 호소하는 분도 있습니다. 어떤 병일 가능성이 있나요
팔다리에 갑자기 힘이 빠지거나 식사 도중 숟가락을 놓쳤거나 발을 헛디딘 적이 있었다면 뇌졸증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럴 때는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4. 나이가 들수록 살이 찌는 경향이 있고 배도 나옵니다. 그래서 너무 살이 쪘다는 것을 알 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러한 경우 비만인데요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퇴행성관절염 등의 원인이 되며 심근경색, 뇌졸증의 위험도 높입니다. 비만이 되기 전에 운동을 통해서 살을 빼는 것이 좋습니다
5. 길을 걷거나 할 때 시야가 좁고 답답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데요 이럴 때는 무엇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까.
이러한 경우는 마치 터널을 통해 사물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요 이것을 `터널비전(Tunnel Vision)`이라고 합니다. 이 터널비젼은 녹내장의 특징, 심한 두통이 동반되는데요 실명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빠르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6. 기침이 3주 이상 계속된다면 어떤 것을 의심해야 합니까.
기침은 자주 있습니다. 그러나 3주일 이상 기침이 계속되면 천식이나 결핵, 폐암 등을 의심해야 합니다. 담배를 오래 피웠거나 가래에 피가 섞이면 폐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7. 어르신들은 소화가 안 되고 더부룩하다고 호소할 때도 있는데요 이 경우는 어떤가요
어르신에게 종종 있습니다. 지속될 경우 기능성 위장장애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위암인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고 약을 먹어도 낫지 않는다면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8. 아침에 화장실에 가면 대변 색과 모양이 변했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어떤 부분을 의심해야 합니까
대변의 색이 검다거나 대변에 검붉은 피가 섞여 나올 경우도 있구요. 대변의 굵기가 가늘거나 대변의 모양이 찌그러져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는 대장암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9. 전에 없던 심한 두통이 있다면 어떤 것을 의심해야 하나요.
머리 한 부위만 아픈 두통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된다면 뇌종양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 경우는 구토와 구역질, 물체가 두개로 보이는 복시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10. 열가지 중 마지막 인데요 쉰 목소리가 계속될 경우는요 .
목을 많이 쓰는 사람도 아니면서 목이 쉬거나 쇳소리가 난다면 후두암을 의심해볼 필요성 있습니다
11 조심해야할 10가지 살펴 보았는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늘 우리를 건강하게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