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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수명 100세 시대'에는 현역 시절보다도 퇴직 후의 인생 후반이 더 중요한데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5가지 리스크를 제대로 이해하고 대응해가야 합니다.

첫 번째 리스크는 생각보다 오래 살게 되는 리스크입니다. 2008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수명은 80.1세이지만 기대여명을 고려하면 평균적으로 남자는 91, 여자는 97세 정도까지 살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생애계획을 철저히 해야할 필요성이 생깁니다.

그래서 건강, 경제, 여가, 가족관계등에 대한 장기플랜이 세우지 않으면 장수가 오히려 위험요소가 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리스크는 퇴직 후에도 생각만큼 생활비가 줄어들지 않는 리스크입니다. 미국의 피델리티자산운용이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퇴직해서 어느 정도 세월이 경과한 사람들에게 물어 보면 생활경비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필요 경비가 늘었다고 대답을 한 사람이 40% 가까이나 되었고 일본에서도 실제로 줄었다고 하는 사람은 55%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퇴직 후에 생활비가 줄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병원ㆍ간병비에 있습니다. 여기에 요양원이나 노인시설에서 보내야 하는 기간이 길다는 것도 생활비가 줄지 않는 또 다른 이유입니다.

세번째 위험 요인은 자녀인데, 자녀문제로 인해서 노후에 큰 고생을 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예컨대 결혼한 자녀가 갑자기 찾아와서 '신용 불량자가 되게 생겼다'고 손을 벌리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것이다. 자녀가 커 갈수록 손을 벌리는 자금의 규모도 커지고 리스크도 그만큼 커진다는 것이다. 자녀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은 어릴 때부터 제대로 된 경제교육을 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본인들은 젊은 시절부터 공적ㆍ사적연금에 가입을 하여 세상을 떠날 때까지 최저생활비 정도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해 두는 것입니다.

네번째 위험요인은 인플레이션이다. 1990년대 이후 세계경제는 '디플레이션'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물가안정 시대가 계속되어 왔다. 인플레가 진행된다는 것은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연 3%의 물가상승률이 25년간 계속된다면, 원금 100만원의 가치는 약 48만원 즉 절반 이하의 가치로 줄어듭니다. 노후에 대비해서 오랫동안 가입해 온 연금이나 저축이 이런 식으로 줄어든다면 후반 인생은 힘들어 지기 때문에 젊은 시절부터 이를 방어할 수 있는 재산형성 방법을 실천해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 리스크는 편중된 자산구조 리스크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예금을 해서 어느 정도의 목돈을 마련하고, 여기에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을 더하여 괜찮은 부동산에 투자해 두면 노후자금은 물론이고 평생 필요한 자산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장기적으로 꾸준히 올랐기 때문에 노후에 부동산을 팔아서 쓰거나 임대소득으로 노후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가정의 자산구조가 지나치게 부동산에 편중된 상태로 바뀌어서 가정의 자산구조를 보면 2006년말 현재 부동산과 금융자산의 비율이 77:23 정도로 부동산에 편중되어 있는 것입니다. 같은 시기에 미국 가정의 부동산과 금융자산의 비율은 33:67 정도로 금융자산이 부동산의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일본에서도 1980년대까지는 한국과 비슷했던 부동산과 금융자산 비율이 지금은 3961로 미국에 접근해 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득수준과 연령이 높아질수록 부동산 비중은 줄이고 금융자산 비중은 높이는 것이 자산관리의 원칙입니다. 그래야 노후준비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사람들이 생각하는 노후준비 5가지 리스크이지만 우리 신앙인들도 한번쯤은 생각해 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같은 '수명 100세 시대'에는 현역 시절보다도 퇴직 후의 인생 후반이 더 중요한데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5가지 리스크를 제대로 이해하고 대응해가야 합니다.

첫 번째 리스크는 생각보다 오래 살게 되는 리스크입니다. 2008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수명은 80.1세이지만 기대여명을 고려하면 평균적으로 남자는 91, 여자는 97세 정도까지 살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생애계획을 철저히 해야할 필요성이 생깁니다.

그래서 건강, 경제, 여가, 가족관계등에 대한 장기플랜이 세우지 않으면 장수가 오히려 위험요소가 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리스크는 퇴직 후에도 생각만큼 생활비가 줄어들지 않는 리스크입니다. 미국의 피델리티자산운용이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퇴직해서 어느 정도 세월이 경과한 사람들에게 물어 보면 생활경비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필요 경비가 늘었다고 대답을 한 사람이 40% 가까이나 되었고 일본에서도 실제로 줄었다고 하는 사람은 55%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퇴직 후에 생활비가 줄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병원ㆍ간병비에 있습니다. 여기에 요양원이나 노인시설에서 보내야 하는 기간이 길다는 것도 생활비가 줄지 않는 또 다른 이유입니다.

세번째 위험 요인은 자녀인데, 자녀문제로 인해서 노후에 큰 고생을 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예컨대 결혼한 자녀가 갑자기 찾아와서 '신용 불량자가 되게 생겼다'고 손을 벌리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것이다. 자녀가 커 갈수록 손을 벌리는 자금의 규모도 커지고 리스크도 그만큼 커진다는 것이다. 자녀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은 어릴 때부터 제대로 된 경제교육을 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본인들은 젊은 시절부터 공적ㆍ사적연금에 가입을 하여 세상을 떠날 때까지 최저생활비 정도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해 두는 것입니다.

네번째 위험요인은 인플레이션이다. 1990년대 이후 세계경제는 '디플레이션'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물가안정 시대가 계속되어 왔다. 인플레가 진행된다는 것은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연 3%의 물가상승률이 25년간 계속된다면, 원금 100만원의 가치는 약 48만원 즉 절반 이하의 가치로 줄어듭니다. 노후에 대비해서 오랫동안 가입해 온 연금이나 저축이 이런 식으로 줄어든다면 후반 인생은 힘들어 지기 때문에 젊은 시절부터 이를 방어할 수 있는 재산형성 방법을 실천해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 리스크는 편중된 자산구조 리스크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예금을 해서 어느 정도의 목돈을 마련하고, 여기에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을 더하여 괜찮은 부동산에 투자해 두면 노후자금은 물론이고 평생 필요한 자산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장기적으로 꾸준히 올랐기 때문에 노후에 부동산을 팔아서 쓰거나 임대소득으로 노후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가정의 자산구조가 지나치게 부동산에 편중된 상태로 바뀌어서 가정의 자산구조를 보면 2006년말 현재 부동산과 금융자산의 비율이 77:23 정도로 부동산에 편중되어 있는 것입니다. 같은 시기에 미국 가정의 부동산과 금융자산의 비율은 33:67 정도로 금융자산이 부동산의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일본에서도 1980년대까지는 한국과 비슷했던 부동산과 금융자산 비율이 지금은 3961로 미국에 접근해 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득수준과 연령이 높아질수록 부동산 비중은 줄이고 금융자산 비중은 높이는 것이 자산관리의 원칙입니다. 그래야 노후준비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사람들이 생각하는 노후준비 5가지 리스크이지만 우리 신앙인들도 한번쯤은 생각해 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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