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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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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도 우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안전수칙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 주는 외출시와 화재시 안전수칙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교통안전 중에 노인보행시 주의할 점은 무엇입니까

아는 길도 방심하지 말고 물으면서 가야 하구요 조금 멀더라도 꼭 횡단보도로 건너야 합니다 깜박이는 녹색신호에는 건너지 말고 다음신호를 기다려야 하고 횡단보도나 차도를 건너다가 중간에 멈추어서는 안됩니다. 길을 가다 쉬고 싶을 때는 안전한 장소에서 휴식해야 하구요 버스나 차에서 내릴 때에는 완전히 정차한 후 천천히 내려야 합니다. 버스 좌석에 앉는 경우도 손잡이를 잡아야 합니다.

 

2. 우리 어르신 중에는 직접 운전하시는 분도 많이 있는데요 어떻게 하면 됩니까

운전할 때는 충분한 안전거리를 두어야 하구요 터널을 들어갈 때는 속도를 충분히 낮추어야 하고 밤에는 차량 불빛으로 인해 눈이 부시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질병이 있을 경우에는 운전여부를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지하철이나 흔치 않지만 찜질방 이용시에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요

지하철에 가서는 안전선 안에서 핸드레일을 잡고 타야 하구요 사람이 다 내린 후에 질서를 지키면서 천천히 타야 합니다 찜질방 이용시 주의사항을 정확히 알고 이용해야 하구요 물을 완전히 닦고 천천히 움직여야 합니다

 

4. 어르신 중에는 여가생활로 등산을 가거나 바다로 나가는 분들이 있는데요 어떻게 하면 되나요

산에 갈 경우에는 두 명이 함께 가야하고 무리한 산행을 하지 않는 것이 좋구요 어두운 계열의 소매가 긴 웃옷과 긴 바지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바다로 갈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장시간 햇볕을 쬐지 않은 것이 좋구요 바다에 들어갈 경우 운동한 후 손 발 다리 얼굴 가슴 순서로 물을 적신 후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5. 화재는 잠시만 방심해도 일어날 수 있고 순식간에 소중한 인명과 재산까지 앗아가는 무서운 재난인데요 이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일단 화재가 나면 불이야 큰소리로 외치고 비상벨을 울려야 하구요 빨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에 119로 신고해야 합니다 그리고 평상시에는 실내에서 밖으로 나가는 피난 경로을 파악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능한 빠르게 밖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6. 화재가 났을 때 실내에 갇힌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먼저 창문 밖으로 물건을 던져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하구요 갇힌 사실을 119에 알리고 물에 적신 담요나 수건으로 문틈을 막아야 합니다 불에 타기 쉬운 물건에 물을 뿌리고 불에 타기 쉬운 커튼은 떼어내어야 하구요 두꺼운 천이나 담요로 다리나 손과 같이 노출된 부분을 감싸야 합니다 물에 적신 수건이나 손수건을 이용하여 마스크로 활용하고 연기가 많이 차면 바닥에 엎드리고 숨을 짧게 쉬고 평상시 침실에 전화기 및 비상연락처를 비치해야 합니다

 

7. 화상을 입을 시에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화상을 입은 후에는 흐르는 찬물에 5-10분 정도 식히고 붕대나 밴드로 감싸고 병원에 가야 합니다. 그러나 찬물을 너무 세게 틀면 안되고 상처를 얼음으로 문지르면 안됩니다 그리고 상처를 솜으로 감싸지 말고 화상부위에 된장이나 소주를 바르면 안됩니다 물집도 생기는데요 터트리면 안됩니다

 

8. 오늘 안전사고를 많이 배웠는데요 잘 기억하셨다가 사고시 안전수칙대로 대처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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