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건강관리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사님 건강관리는 모든 사람이 해야 하지만 특별히 중년 때부터 건강관리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요즈음은 관심이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가 중요한 이슈로 떠 오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평균수명보다는 건강수명에 대하여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9988234은 우리 소망이지만 현실은 998810년에서 15년 4로 바뀌었는데요 이것은 한국사람은 적어도 평균수명에서 건강수명을 빼면 10년-15년은 앓고 죽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계건강기구(who) 에서도 2010년 한국은 8.4년 정도는 앓는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노후에 건강을 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는 50대 중반부터 눈에 띠게 건강이 하락하면서 평생의료비의 50%를 65세 이후 지출합니다 또 50-54세 때 외래진료비를 가장 많이 쓴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면 중년 때부터 건강을 유지한다는 것은 노후에 10년에서 15년 동안 적어도 2천에서 1억 정도는 절약을 할 수 있습니다.
2. 중년 때부터 건강관리를 잘 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무엇이 있나요
심각한 문제는 수발하는 가족이 줄어들고 있고 수발하는 가족이 점점 고령화되어 60대 노인이 80대 후반 부모를 병 수발하는 데서 경제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요즈음 노인자살이 높아지는 이유 중에 하나가 노인이 노인을 모시다가 경제적 어려움과 신체적인 어려움으로 인하여 동반자살이 많다는 것입니다. 노년기 질병은 결국 경제적 손실뿐 아니라 가족해체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 만큼 노년기의 건강관리는 경제적인 것만이 아니라 가정적으로 사회적으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중장년 때 지켜야할 건강 수칙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노년의 건강을 대비하기 위하여 첫째는 혈관의 건강을 유지해야 합니다 혈관이 막히거나 딱딱해 지면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이 생기게 됩니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비만은 혈관을 병들게 하는 주범이기 때문에 이것들을 잘 관리하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범위로 유지를 해야 합니다 둘째는 뼈와 관절 근육건강을 유지해야 합니다. 근육이 30세 근육이 80세가 되면 30-40%가 감소하게 되고 뼈는 나이가 들면 골다공증이 되어 골절이 되면 노후에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셋째는 뇌의 건강입니다. 기억력, 인지력, 학습능력 등의 감퇴는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뇌의 관리가 되지 않으면 알츠하이머 치매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지적활동과 손을 많이 움직이는 동작,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을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는 시각과 청각등 감각기관의 건강을 유지해야 하는데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서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해야 합니다
4. 만병의 근원은 생활습관병이라고 하는데요 생활습관만 고쳐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생활습관병은 무엇인가요
사람이 오래 살고 건강하게 사는 것은 70%이상이 본인의 책임이라고 합니다. 불규칙한 식사습관, 불균형한 영양섭취, 불규칙한 취침과 기상등 생활습관을 잘못드리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등과 같은 성인병이 생긴다고 합니다. 이러한 병을 생활습관병이라고 합니다 이 생활습관병이 심각해지면 암과 뇌졸중, 심근경색, 치매 등 생명을 위협하는 병으로 가게 됩니다.
5. 생활습관만 바뀌어도 건강할 수 있다는 말이 인상적입니다. 이제 지금부터라도 잘못된 습관이 있다면 바꾸어 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