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후를 위하여 3층구조를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지난 시간에는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을 말씀해 주셨는데요 마지막 3층 구조는 개인연금인데요 개인연금에 대한 중요성을 말씀해 주시죠
노후자금 3층 구조에 대하여 말할 때 국민연금으로 쌀을 사고 퇴직연금으로 반찬을 사고 개인연금으로 편하게 살아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또 다른 표현으로 국민연금은 기초생활, 퇴직연금은 표준생활, 개인연금은 여유생활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개인연금은 노후생활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업은행은 우리나라 베이비부머의 은퇴 준비도를 조사한 결과, 개별적으로 개인연금을 준비하지 않으면 10명 중 4명 이상이 파산할 위험이 있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그 만큼 개인연금은 중요합니다.
2. 지금까지 노후은퇴자금준비에 있어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등 3층구조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3층구조를 충실히 준비한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런 준비를 못한 분들이 있다면 어떻게 되나요
아무것도 준비되지 못한 노인들을 위하여 기초생활보장제도와 기초연금이 있습니다 누구나 최저생계비를 얻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최저생계비를 보장해 주는 것입니다. 기초연금은 기초연금 20만원 수령을 받는 사람들은 국민연금을 받지 않는 소득 하위 63%로서 만 65살 이상 노인들입니다. 소득64%-70%해당되는 사람은 10-20만원을 받게 되고요 부부가 받을 경우는 최대 월 32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3층 구조 외에도 어떻게 하면 노후은퇴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까
잘 말씀해 주셨는데요 최근에 3층 구조 추가로 4층 구조라는 말이 있습니다. 4층 구조는 정부가 추진하는 고령자 확대정책에 따라 일을 통한 소득을 얻는 것입니다. 노후에도 계속 일할 수 있다면 경제적 노후준비는 잘 될 것입니다. 정부는 65세이상 노인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있는데 유형에는 공익형(노노케어 취약계층, 공공시설, 경륜전수 지원봉사)과 취업창업형, 사업통합형이 있습니다. 이 노인일자리에 참여함으로 20만원 정도는 받을 수 있습니다.
4. 제4층 구조에 대하여 말씀해 주셨구요 또 다른 노후자금 마련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나요
우리나라 보통 가정은 자산의 80%가 부동산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30~40대에 열심히 저축한 돈으로 내집 한 채를 마련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금융자산이 거의 없다보니 정작 은퇴 후 수입이 없어지면 ‘현금’ 소득이 부족해 곤란에 처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분들을 위하여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서 집을 담보로 평생 동안 생활비를 연금 방식으로 내주는(대출) 주택연금제도가 있습니다. 주택연금은 가입자와 배우자가 모두 사망할 때까지 연금 지급을 보장합니다. 예컨대 만약 현재 60세인 남성이 시가 5억원 짜리 주택으로 연금에 가입할 경우 매달 120만원을 평생 지급받습니다. 65세가 같은 주택으로 가입한다면 매달 143만원, 70세가 가입 시엔 매달 173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농지연금이 있는데요 농지연금은 65세 이상 농업인이 소유농지를 맡아 노후생활에 필요한 안정자금을 매월 연금형식으로 받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농지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은 부부 모두 만 65세 이상이고, 영농경력 5년 이상이며 소유농지 총면적이 3만㎡ 이하인 농업인이 해당 됩니다.
5. 지금까지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노인일자리, 주택연금, 농지연금등 노후자금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지 배웠는데요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