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시간에는 은퇴생활 5단계를 알아 보았는데요 우리가 은퇴 전에 준비해야할 것은 무엇이 있나요

퇴직 후에 생활을 위해서는 2년전 부터 준비를 해야하는데요 첫째는 연금과 월수입을 점검해야 합니다 그래서 퇴직 후 받을 수 있는 연금수령액을 구체적으로 계산을 해야 합니다 만약 월수입이 생활비에 부족하다면 퇴직을 연기하거나 재취업할 만한 곳을 찾아야 하구요 지속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2. 만약 부채가 있는 경우는 어떻게 하나요

대부분 집을 살 때 은행에서 부동산 대출을 받아 집을 사기 마련인데요 퇴직 전에는 반드시 금융부채를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퇴직 후 받은 연금을 은행 이자로 갚아야 하는 악순환이 계속이 됩니다 그리고 은퇴 후에는 가능한 새로운 빚을 만들지 않는 것도 좋습니다.

 

3. 경제적으로 연금을 계산하고 부채를 줄이려고 한다면 퇴직 전부터 검소한 생활을 해야 겠네요

맞습니다. 퇴직 1년전 부터 생활비를 줄여야 하는데요 자가용보다 전철을 타는 습관을 갖는다든지 할부로 하는 상품 구매를 줄인다든지 보험상품 신규가입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때는 생활비를 쓰는 시기이지 돈을 모으는 시기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4. 퇴직 후에 검소한 생활도 필요하지만 적극적으로 일자리 찾는 것도 필요해 보이는데요

 

재취업이나 봉사활동을 하려면 미리 관련 자격증을 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퇴직 후에 바로 재취업을 할 수 있는 교육을 미리 받는 것이 필요하고 자원봉사도 퇴직 전에 하는 것이 퇴직 후에도 지속가능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5. 지금까지 노후에 경제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구요 또 다른 준비는 무엇을 해야 하나요

은퇴생활을 할 거주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을 계속 살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해야할 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자녀들이 다 분가를 했으면 살고 있는 집의 규모를 줄이고 여유자금을 확보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대체로 수도권 아파트를 팔고 지방으로 간다면 2억에서 5억 정도는 확보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거주지를 결정할 때 중요한 것은 사회적 관계를 잘 유지할 수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6. 지금 사회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곳이 좋다고 하셨는데요 어떻게 하면 사회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과거 직장 동료에 얽매이지 말고 가능하면 퇴직 후에는 취미 여가 사회봉사 학교생활등을 통해서 사귀게 되는 사람들과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것이 필요합니다

 

6. 거주지는 노후에 정말 중요하네요 가족관계에서도 준비할 것이 있다고 하는데요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는데요 은퇴 후에 부부가 함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데요 자칫잘못하면 사소한 것으로 싸우게 되어 이혼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미리 부분간에 신뢰와 사랑이 바탕이 되어야 하고 가사 일을 분담하고 부부가 평등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남성들은 가사 일이나 요리하는 일들을 배워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7. 퇴직 전에 준비해야할 일이 많은데요 퇴직 전에 있는 분들은 이 정보가 유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