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주까지 베이비붐 세대 사회적 특성, 경제상태, 건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베이비붐 세대의 자산에 대하여 알아보겠는데요 베이비붐 자산은 어느 정도입니까

베이비붐 세대는 82.1%가 주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산구성을 보면 베이비붐세대는 가계 총자산 3억4천만원 중 부동산 형태로 2억6천만원이구요 7천만원 정도의 저축액을 보유하고 있고 기타 자산은 950만원 정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 베이비붐 자산 중에 부동산 비율이 높다고 하는데요 어느 정도입니까

부동산은 76.3%, 총저축이 20.8% 기타자신이 2.8%이고요 부동산의 규모는 순자산 대비로는 90%로 넘는 규모입니다 이러한 부동산 자산 편중현상은 연령이 높을수록 심각한데 총자산 대비 부동산 자산의 비율은 베이비부머 이전세대는 84.4%이며 베이비붐이후 세대는 60..4%로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노후에 가용할 수 있는 돈이 적어서 어떤 위급한 상황이 닥치면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3. 부동산이 많기 때문에 주택을 담보로 주택연금으로 노후준비도 할 수 있는데 베이비붐세대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까

주택연금에 대하여 베이비붐 세대는 향후 노후에 유용한 소득원으로 85.2%가 제도를 알고 있고 23%가 활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주택규모와 관련해서는 60%가 노후 주택규모를 축소할 계획은 없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분석해 보면 베이비붐 세대의 주택수요는 전체가구에 비해 소득 및 가격에 상대적으로 민감하고 소득 효과가 더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은퇴 따른 소득 감소는 베이비붐 세대의 주거 하향조정을 야기할 가능성이 큽니다 노령기에 가까워지는 연령으로 갈수록 자연환경에 대한 선호는 줄어들고 보건의료시설 접근성을 선호하게 되구요 노후 주택선택시 우선 조건으로 주거 및 생활비용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주목해야 합니다

 

4. 베이비붐 세대는 소득이나 생활비에서 주거비가 높아지게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베이비붐 세대 은퇴는 55세 전후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국민연금 수령은 65세부터여서 은퇴시점과 국민연금 수령시점의 갭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베이비붐세대가 은퇴하는 55세를 전후한 가구의 소득과 주거비 변화를 보면 55세 이상 연령계층은 소득이나 생활비에서 주거비를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는데요 이는 소득이 감소하더라도 주거비를 갑자기 줄이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대부분은 베이비붐 세대가 부동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노후에 쓰게 될 경우 현금화하려는 노력이 있게 될 것입니다

 

5. 베이비붐 세대가 가지고 있는 주택이 결국 노후준비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데요 한편에서는 주택으로만 노후준비를 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하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입니까

서울대 노화ㆍ고령사회연구소와 메트라이프 노년사회연구소가 발표한 '2012년 한국 베이비부머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비부머는 부동산경기 침체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보유 자산과 소득은 크게 줄어든 반면, 자녀 양육 및 교육비와 보건의료비는 급증하여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특히 아파트는 노후준비에 가장 중요한 수단인데요 앞으로 주택이 공급이 많아지면서 미분양이 많아지게 되면 자연히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 마져 떨어질 경우는 노후준비 중요한 수단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6. 베이비붐 세대는 자기 자산에 대하여 잘 관리하여 노후준비를 하는 것이 매우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