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을 선사하는 도심 속 축제 “노은 2022 한마음 문화제”가 10.21(금)~10.28(금) 까지 유성구 노은동 “은구비 공원”과 “노은역 광장”에서 개최 되었다. 노은1동 한마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진영)가 주최하고 유성구청에서 후원하는 도심 속 마을 축제이다.
추진위원장은 “ 이번 행사가 코로나로 지친 일상이 행복한 일상으로 전환되는 초석이 되길 기대하며 가장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10.22(토) 은구비공원에서 열린 “노은 화합 한마당”에서는 플리마켓체험, 벼룩시장, 무대공연, 돗자리 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으며, 축제 기간 매주 금요일 2회에 걸쳐 노은역 광장 3,4번 출구에서 열린 ‘노은 감성버스킹’은 재즈, 아쿠스틱, 퓨전음악, 클래식 등 가을밤 거리에서 펼쳐진 음악 버스킹이었다.
특히 가을의 향기가 어느 때보다 진하게 느껴지는 가을 저녁 은구비공원에서 열린 “돗자리 영화제”에는 넓은 잔디 광장에 주말을 맞이하여 나온 가족과 연인들이 텐트를 치고 돗자리를 깔고 가장 편한 모습으로 영화를 보며 치킨과 음료 등을 마시고 즐기며 모처럼 가족단위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매일 공원에 나와 운동과 산책을 하는 열매 마을 주민 이0석(81) 어르신은 “우리 마을에 잘 조성된 공원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축제가 열려 모처럼 찾아온 손자, 손녀들 가족과 함께 나와 영화도 보고 대화를 나누며 축제를 즐겨 행복했다. 이런 문화 행사가 자주 열렸으며 좋겠다.” 고 하였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을 더하는 소박하지만 큰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축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