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노인복지관 한방명품족욕팩 만들기 및 노인인식개선캠페인 전개

 

              모처럼 화창한 주말, 청명한 가을 하늘,

국화 향기가 가득 넘쳐 나는 대전 유성의 명소 유림공원 진디광장에서  

 (사)유성구자원봉사단체가 주최하는 “제 10 회 유성구자원봉사대축제”가

2022.10.29.(토)오전 11시부터  열렸다. 

       “다시 봉사! 따봉~”라는 주제 아래 26개 자원봉사 유관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고 재능 나눔 단체의 각종 공연

       으로  행사가 펼쳐졌다. 마침 국화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유림공원에는 다양한 국화가 아름답게 전시되어 온통

          공원이  국화 물결이 가득 넘쳐났다. 화창한 주말을 맞이하여 수많은 시민들이 나와 가을을 즐기고 있는       

동편 잔디광장에서 유성구자원봉사대축제가 열려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하였다.

 

       유성구노인복지관(관장 류재룡)도 자원봉사 유관단체의 일원으로 참여하여

"한방 명품 족욕팩 만들기“와 노인 인식 개선 "NO인이 아니고 KNOW인 캠페인"을 벌였다.

유성구노인복지관은 직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나와 배정된 부스를 정리하고 준비물(약쑥,홍화꽃,국화,감초,등)

준비와 홍보물 영상과 사진  정리에 모두 바빴다..

복지관 예실버기자단(단장 임동원)도 같이 동참하여 준비에 바쁜 직원들을 도와 주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유성구노인복지관 윤성덕 사무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유성구노인복지관에서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명품 족욕 체험 서비스를 해왔는데

어르신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아 이번 유성구 자원봉사대축제에

유성구노인복지관 이름으로 '한방 명품 족욕팩 만들기 '부스를 개설하고,

노인 인식에 대한 변화 개선을 위해 그동안 복지관에서 활동해 왔던 사진과 영상을 전시하고 

설문을 통해  인식에 대한 응답을 스티커에 붙이고 인식의 변화에 대한 소감을 써 보도록 했다.” 고 말하였다.

 

 

       부인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대전 유성구 어은동 한빛아파트에 사는 신 0 무(74)어르신은

   “일주일에 경로당에 한두 번 찾아오는 복지관의 이동 한방 족욕 서비스가 노인들의 발 건강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 이제  우리 부부도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운동도 하고, 각종 봉사 활동에도 참여하여

‘NO인이 아닌 KNOW인’으로 생활을 해야겠다.” 고 말했다.

 

    한방 명품 족욕팩 만들기와 노인인식 개선 캠페인의 주무를 맡아 봉사한 유성구노인 복지관 복지사업과  

일자리 강태이 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찾아주시고, 직접 한방 족욕팩(약쑥,국화,홍화꽃,

 감초 등)을 만들고, 노인 스스로 인식의 변화를 스티커에 담아 기록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 고 하였다.

 

                                                                         예실버 기자  고구마/ 김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