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갈대의 말
-구삼리-
그냥 서 있었다
맨날 우두커니
그런 나를 흔드는
너는 누구
삶이란 놈이
내 이름을 솟아라
더 높게 울어라
삶이 갈대 사이를 비집고
우우우 그냥 서 있으니
모든게 지나가더라고
순천만 갈대의 말
-구삼리-
그냥 서 있었다
맨날 우두커니
그런 나를 흔드는
너는 누구
삶이란 놈이
내 이름을 솟아라
더 높게 울어라
삶이 갈대 사이를 비집고
우우우 그냥 서 있으니
모든게 지나가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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